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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 S 체험기/부동산

[경매] 수원지방법원 (새로운 건물) 경매 참여 방법, 경매 참여기

요즘 부동산 경매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요.
"제대로 하려면 한번 직접 입찰을 해봐야겠다."
라는 생각을 갖고 수원지방법원에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수원지방법원을 가려면 신분당선을 타고 상현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2번 출구로 나와주세요.

2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에 버스 정류장이 나오는데요. 걸어가면 10분 거리인데요. 80번 버스를 타면 4정거장 가고 내리면 되요.

 

가는 도중에 광교 구경도 했는데요. 경기도 판교 느낌이 많이 나네요.

버스에서 내리니 새로운 청사가 눈에 딱 들어옵니다.
이 건물로 들어가면 되요.

건물은 법정동, 본관동, 민원동으로 나뉘어요.

 

건물 입구로 가는 길에 한장 찰칵~!

 

1층 건물 내 신한은행 지나보면 입찰법정 이라고 표지판이 보이네요

 

표지판을 따라 직진하면 창문 밖에 입찰법정이라고 보실 수 있을거에요.

 

드디어, 처음으로 입찰법정에 들어가기 직전이에요.

 

101 입찰법정이라고 쓰여있는것 보이시죠?

 

요새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필수이니 꼭 잊지마세요!

 

법정으로 들어가면 앞 책상에서 기일입찰표 (뒷면에는 위임장)

 

보증금을 넣는 매수신청보증봉투

 

그리고 입찰봉투를 받아가실 수 있어요.

 

보시면 입찰표 접수는 10시 40분부터 11시 40분까지 가능하다고 나와있어요. 다음부터는 서둘러서 10시 30분까지 오지 않아도 되겠네요. 투표함처럼 저 커튼 속에 들어가서 입찰표 작성을 합니다.

 

입찰표를 작성합니다. 입찰 가액 보증 금액 틀리지 않도록 뒤에서부터 쓰세요. 틀리면 종이를 다시 가져와 쓰면되요.

 

이 봉투에는 보증금을 넣어주세요.

 

입찰표와 보증금봉투를 넣고 사건번호를 적고 접으면 되요.

 

봉투 윗부분을 꼭 스테이플러로 눌러주세요.

 

입찰표를 접수통에 넣고 접수를 하면 수취증을 줘요. 낙찰받거나 보증금 다시 받을때 필요하니 꼭 잊어버리지말고 갖고 계세요.

 

법정 밖에서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대출 관련 은행 광고를 나눠줘요. 특히, GG옥션 홍보지도 나눠주는데요. 유료 경매사이트 이용 쿠폰도 있고 오늘 진행되는 경매를 리스트해서 보여주는 공간도 있어요.

 

개찰 시간까지 기다리시면 되요. 한없는 기다림이 시작됩니다.